1999년부터 웹 개발 업무를 계속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웹 환경의 변화는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처음 웹 개발을 시작할 때만해도 개발자의 관점에서 웹 환경의 변화였다면 최근에는 사용자 측면에서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 사용자 측면에서 변화는 우리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비즈니스 세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것을 이 책에서 자세히 보여주었다.
치프 혁명을 통해 인터넷의 저쪽 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특정 다수 무한대”의 사람들의 영향에 의해 인터넷을 인터넷답게 만들어주는 개방성에 의한 발전은 미국과 일본의 예를 들어 자세히 보여준다. 잘 갖춰진 일본의 인프라와 미국의 인프라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그 인프라 안에서 인터넷 저쪽 편에서 일어나는 무한한 진화과정은 단순히 H/W적 투자나 비용으로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필자는 말한다. 인터넷의 진화는 과거 시스템과 하드웨어의 발전(진화가 아닌 개발, 발전)에서 사용자 관점의 옮겨지면서 발전은 진화로 변화를 갖고, 정보기술이 핵심이 아닌 정보 자체에 관한 혁명적 변화가 오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그러한 사용자 중심의 발전을 통한 웹의 진화의 핵심은 오픈소스에 있다고 필자는 말한다. 단순히 사용자용 소프트웨어 뿐만 아닌, 오픈 소스의 본질인 ‘훌륭한 지적의 씨앗이 인터넷에 무상으로 공개되면 세계의 지적 자원들(=소프트웨어개발자)이 그 씨앗의 주변에 자발적으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탄생된 소프트웨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스가 공유되어야 하며 그 공유 속에서 계속적인 무한의 발전이 가능하고 이것은 치프혁명을 기반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한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기업이 바로 Google이며, 구글이 개발하고 창조해 내는 과정은 웹진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한 역할은 구글이 갖는 기업문화를 토대로 구글이 웹 민주주의를 통해 지식세계를 재편하려 한다는 것 이다. 서로 연결된 웹사이트 간에 오가는 정보를 분석해서 페이지 순위를 결정하고, 오로지 ‘링크’라는 민의에 만 의존해 지식을 재편하기 구조를 갖는 이러한 모델을 웹 민주주의 인 ‘인터넷 의지’라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어 웹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즉, 이러한 ‘인터넷 의지’는 인터넷 저쪽편의 정보발전소이자 가상세계구축의 중심이 된다고 설명한다. 인터넷 이쪽 편에서 거래되는 것이 물건이라면 인터넷 저쪽 편에서는 정보나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용자는 물건이든 서비스나 정보는 사용자관점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저쪽 편에서 제공되는 정보나 서비스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부가가치는 기업간 큰 쟁탈전을 예고한다고 필자는 말한다.
구글과 웹 진화론을 설명하면서 구글의 애드센스를 저자는 중요하게 설명하였다. 구글의 애드센스는 단순히 인터넷 저쪽 편에서 만들어진 가상경제권이 이쪽 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였다. 광고주의 광고비는 유통구조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 에 연결된 사용자에게 비용을 세세히 분배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고 벌 수 있는 비용은 적으나, 영어권국가에서 실제로 애드센스를 통해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단 몇 불이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적은 금액을 차지하지만 후진국 같은 곳에서는 하루 생계를 충분히 꾸릴 수 있는 금액이라고 추가 설명을 한고, 향후 용돈수준에서 생계가 충분히 가능한 수준으로 수입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웹진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것은 저자는 구글의 기업문화에 있다고 설명한다. 박사가 ‘막일’을 한다고 표현하듯 실무에 뛰어드는 기업문화가 구글의 기업문화의 근본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야후와 구글을 비교할 때 야후는 미디어 기업으로 정의를 하였고 구글은 기술을 중요시하는 기업으로 비교하였다. 야후는 사람에 의해 가공된 미디어를 제공하여 부가 정보를 창출한다고 생각하고 구글은 정보의 가공은 이쪽 편이 아닌 저쪽 편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구글이 추구하는 관점인 것이다.
웹의 진화는 Web2.0시대를 구현하게 되었고 Web2.0은 ‘인터넷상의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및 기업이 수동적인 서비스 이용자가 아닌 능동적인
이렇듯 Web2.0의 시작은 기술 발전과 함께 저쪽 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총 표현사회를 통해 계속적인 진화과정이 기반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총 표현사회는 기존 미디어 주최의 입장에서는 검토되지 않은 자료를 기반으로 올바르지 못한 정보를 계속적으로 생성하고 그 생성된 정보가 정보의 왜곡을 나타낸다고 이야기 하지만, 계속적인 저쪽편의 발달을 통해 총 표현사회는 옥석을 가리는 기술 기반까지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저쪽 편에서 일어나는 일이 웹진화의 기반이 되고 그러한 진화과정을 통해 컨텐츠의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면서 계속적인 진화과정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즉, 불특정 다수의 무한대의 신뢰가 기반이 되어 지금 당장은 확신하기 어렵지만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면서 저쪽편의 신뢰가 기반이 되는 큰 성공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웹프로그래머 생활을 시작하면서 매년 바뀌는 개발언어와 개발방법론으로 매번 프로젝트가 바뀔 때 마다 언어를 바꾸거나 개발 방식을 변경하기 위해 고생을 했던 생각이 난다. 물론 지금 그러한 개발환경이 변한 것은 아니나, 새로운 컨텐츠를 고민하는 것이 당시에는 기획자나 개발자의 머리에서 회의를 통해 나왔지만 앞으로는 컨텐츠의 생산영역을 이쪽편이 아닌 저쪽편의 불특정 다수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염두 해 두고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웹진화론 발표 자료.web_evolution.ppt



덧글
2008/11/19 17:56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디키 2008/11/25 13:50 # 답글
ㅎㅎㅎ 방문 감사합니다 개발자나 기획자나 모두 고생하는 사람들이져..ㅎㅎ